에밀리아

꽤 오래전

테아도라는 소설을

꽤나 관심있게 읽었던 적이 있었다.

400페이지 넘는 책이었는데

절반이상 읽다가 이사하면서

사라져버린걸로 안다.

내용은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

황제의 공주가 수도원에 보내졌는데

거기서 생활하다가 오스만 투르크제국과

전쟁이 나는 바람에 한 젊은 왕자와

마주치게 됐는데 적국의 왕자와

사랑에 빠져 지속적으로 육체관계까지 

맺게되는 지금보면 벌거 아니지만 

당시로썬 좀 파격적인 내용의 소설이었다.

나중에 이 공주가 오스만 제국

술탄의 후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인 왕자와

위험한 관계를 맺는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한다.

2000년대 들어서 동로마제국관련

책을 사서 봤는데 내가 봤던

그 책속의 테오도라는 창녀지만 

유스티아누스 황제의 눈에 들어 

황비가 된 인물이라고 나와있었다.

권력도 상당했던지 여장부 스타일이었던 모양이다.

적군이 쳐들어와 황제가 피신하자고 했으나

자신은 끝까지 그 장소에서 떠나지 않겠다는

구절을 읽은 기억이 난다.

그런데 내가 읽은 테아도라는

제국말기 마지막 공주였는데

저 황비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쓴게 아니라

그냥 소설가가 지어낸 소설인가?

560년 동로마제국의 판도

오스만 투르크의 영토변화

오늘 하루만 빨래비누로 10번 세수했다

엄청나게 더운 날도 저정도로 많이 세수한적은 없었다.

이마와 코 T존 턱과 볼 U존에 기름이 많이

분비되는 편이라 코와 이마 볼과 턱을 집중적으로

비누로 직접 문질렀는데 상대적으로 소홀하기 쉬운데가

눈밑에 부분으로 여기 기름제거가 안되면

향후 2시간 땀배출이 원활하게 안되고

열발산도 안되고 다른 블로그에도 적었듯

기름 코팅막이 비닐하우스처럼 온실효과를 만들어

눈밑 피부온도를 높이고 그로인해 눈의 압력이 상승

결국 상당한 피로감이 눈에 엄습해온다.

결국 난 한번닦을때 2번씩 세수를 하였고

눈밑 피부 기름제거를 신경써서 했다.

그덕에 2시간 정도는 눈에 압력이 덜하고

잠깐동안이나마 개운하게 지낼수 있다.

여기가 의외로 기름제거가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한번 닦을때 제대로 안닦으면 그 폐해가 

바로 온도상승과 안압상승으로 이어진다.

며칠전엔 자고 일어났는데

선풍기를 틀어놓고 잤는데도

방안자체가 너무 습기차고 더웠는지

눈밑에 기름코팅이 번들거리는 상태가

되어있었고 그에따라 열발산이 안되서

무리가 갔는지 피부도 푹꺼져있었다.

물론 눈도 조금 충혈되어 있었다.

그 결과 나는 오늘 하루만

10번 세수하게 되었고

잠시동안 개운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 편이다.

요즘 애들은 지성피부 가진

사람들중에 기름이 유독 많이

배출되는 사람들이 자신을

일컬어 산유국이라고 하던데

내가 딱 그짝인것 같다.

기름이 많이나온다고 한들

빨래비누로 10번세수해서

버틸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예전에 현대정유에서

뭐 지금도 사용중이지만

최초로? 휘발유 브랜드로

오일뱅크를 사용하면서

SK(유공)는 엔크린 LG정유(호남정유)는 테크론을

사용하는 등 정유업계에 휘발유 브랜드 열풍이 불기도 하였다.

내 피부가 바로 오일뱅크라는 생각이 드네

유공 엔크린

LG정유 테크론

현대정유 오일뱅크

영화 제목 이름이

바람바람바람이었다.

제목 보니 대충 불륜관련

이야기인듯 싶은데

난 또 예전에 김범룡이 부른

바람바람바람이 왜 

오랜시간이 지난 요새 뜨나 했다.

예전에 하희라 이야기를 다루던

KBS2 채널 스타관련 프로그램에서

하희라가 김범룡이 좋아서 쫓아다니며

공연을 보러다녔다는 이야기를 다뤘었지

그때면 공연보다는 그

방송국 가요프로그램 방청객으로 

갔다는게 더 맞는것 같지만

며칠전에 간만에

김범룡이 부른 바람바람바람을

봤는데 얘는 오랜세월이

지나도 별로 안늙는것 같아

오늘 생각해둔 예정이 있었는데

관련 사이트에 문제가 생겨서

노래관련해서 2개 글을 못적게 될것 같다.

어제 저녁과 새벽은 자료가 넘쳐서

폭발할 지경이더니 오늘은 또 이런장애가 생기네

리뷰 올리고 바로 잡글 올리고 싶진 않아서

부득이하게 이 블로그에다 작성하게 되었다.

본래 이 블로그는 타카하시 리에

애니 리뷰용 블로그였는데

미나세 이노리쪽도 패스해둔통에

이게 제대로 활용될리가 없지

하긴 대표 블로그인

카야노 아이쪽 리뷰 처리도

애먹는데 여기야 뭐..

이런 용도로라도 활용해봐야지

물론 이 블로그는 아니고

카야노 아이 블로그지만

링크를 타고들어가도 내 글은

뒷페이지 가도 안보이던데

무슨 링크를 타고 방문한건지 모르겠다.

하여간 내 글찾는건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만큼 어려운 미션이네

러시아쪽도 아~주 가끔 

가뭄에 콩나듯 띄엄띄엄

들어오는데 거기도 마찬가지

난 페이스북도 안하고

그쪽에 이 블로그 글을 링크한적도 없는데?

대체 뭐지? 블로그를 등록한 구글에서는 들어오지도 않고

등록하지도 않은 페이스북에서 들어오고?

봇이라고 쳐도 나와 하등 관련이 없는데 이상하네

테스트 하는김에

지리 테스트도 해봤다.

중간에 지도가 아예 안보여서

싱가포르 찍었더니 그게 아니었는지

55번재쯤 싱가포르 지도가 나와버렸다.

결국 이미지가 깨져서 안보이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1문제는 틀렸지만

과거부터 열심히 지도만 봐온 결과 99점 획득

지도만 잘 보여도 100점인데 아깝다.

내가 살기 가장 적합한곳 테스트 결과를 보니

아프리카 남동쪽에 위치한 큰섬

마다가스카르가 나왔다.

과거 말라가시라고 불리던 지역이다.

주민은 주로 인도네시아계 주민이 사는 모양이다.

예전에 EBS 세계 테마기행 마다가스카르편이

방송될때 가서 살고 싶은 마음도 있긴했다.

인도양 서쪽에서는 어떤 물고기가 잡힐지도 궁금하고

더운 지역은 싫지만 나이 드니 겨울이 마냥 좋은것만도 아니다.

예전엔 추운 러시아쪽 시베리아

지역에 가서 살고도 싶었지만

지금 간다면 딱 얼어죽기 쉬울 몸이되어버렸다.

요새는 춥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블로그별로 오래 활동한 블로그는 쉬고

활동이 저조했던 블로그로 돌아가면서

3개월단위로 활동하는 방법

예전에 농사지을때

밭이 4개라면 하나는 몇년 쉬어주고

2개나 3개를 활동하다가

다시 돌아가면서 쉬어준것처럼 말이지

포털과 방문자의 선택은 종잡을수가 없다.

이 블로그로 옮겨오던 다른 블로그로 옮겨가던

알수는 없지만 일단 이 방법 자체를

완전히 제외하지는 않기로했다.

그동안 블로그 활동으로

생활의 리듬이 깨져버린것도 있고

뭐 돌아가면서 휴지기로 활동하는건

전혀 해결방법은 안되지만

새벽에 무리해서

애니리뷰 2개를 적어

오늘은 몸이나 정신적으로 피곤했지만

시간적으론 여유가 있었다.

허나 결국 지속적으로

쌓인 피로로 인해

벌어놓았던 시간은

다 사라지고 말았다.

리뷰를 늦게 올릴땐 늦게 올려서

방문자가 없는가 그런생각도 했지만

일찍올려도 반영이 늦거나

저 뒤페이지로 보내버리는 포털 네이버 때문에

스트레스만 10년은 넘게 받은것 같다.

조급증을 버리고

새벽에 올리든 점심에 올리든 저녁에 올리든

예전보다는 좀더 자유롭게 올려볼까 한다.

근데 확실히 여유가 있을때는

리뷰도 짧게 적어지는 경향이

초중반까지 있었지만

요새는 너무 많은 내용을

다 집어넣으려하다보니

리뷰만 상당히 길어진 측면이 있다.

뭐 이젠 상관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