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이야기방2019. 7. 25. 19:00


오늘 하루만 빨래비누로 10번 세수했다

엄청나게 더운 날도 저정도로 많이 세수한적은 없었다.

이마와 코 T존 턱과 볼 U존에 기름이 많이

분비되는 편이라 코와 이마 볼과 턱을 집중적으로

비누로 직접 문질렀는데 상대적으로 소홀하기 쉬운데가

눈밑에 부분으로 여기 기름제거가 안되면

향후 2시간 땀배출이 원활하게 안되고

열발산도 안되고 다른 블로그에도 적었듯

기름 코팅막이 비닐하우스처럼 온실효과를 만들어

눈밑 피부온도를 높이고 그로인해 눈의 압력이 상승

결국 상당한 피로감이 눈에 엄습해온다.



결국 난 한번닦을때 2번씩 세수를 하였고

눈밑 피부 기름제거를 신경써서 했다.

그덕에 2시간 정도는 눈에 압력이 덜하고

잠깐동안이나마 개운하게 지낼수 있다.

여기가 의외로 기름제거가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한번 닦을때 제대로 안닦으면 그 폐해가 

바로 온도상승과 안압상승으로 이어진다.


며칠전엔 자고 일어났는데

선풍기를 틀어놓고 잤는데도

방안자체가 너무 습기차고 더웠는지

눈밑에 기름코팅이 번들거리는 상태가

되어있었고 그에따라 열발산이 안되서

무리가 갔는지 피부도 푹꺼져있었다.

물론 눈도 조금 충혈되어 있었다.

그 결과 나는 오늘 하루만

10번 세수하게 되었고

잠시동안 개운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 편이다.

요즘 애들은 지성피부 가진

사람들중에 기름이 유독 많이

배출되는 사람들이 자신을

일컬어 산유국이라고 하던데

내가 딱 그짝인것 같다.

기름이 많이나온다고 한들

빨래비누로 10번세수해서

버틸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예전에 현대정유에서

뭐 지금도 사용중이지만

최초로? 휘발유 브랜드로

오일뱅크를 사용하면서

SK(유공)는 엔크린 LG정유(호남정유)는 테크론을

사용하는 등 정유업계에 휘발유 브랜드 열풍이 불기도 하였다.


내 피부가 바로 오일뱅크라는 생각이 드네

유공 엔크린

LG정유 테크론


현대정유 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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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야노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