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요리 음식2019. 2. 6. 09:53


어릴때 나는

사과는 곧잘 먹었지만

포도는 껍찔분리 씨분리가

귀찮아서 잘 안먹곤 했다.


좀더 커서는 사과조차 

귀찮아서 안먹게 되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니

누가 챙겨주지 않아도

알아서 찾아챙겨먹을

정도로 변해버렸다.


남이 깎아주는것보다

내가 깎아 먹는게

속편하고 무엇보다

집안에 음식이

방치된채 썪어가는건

볼수가 없었기에

직접 챙겨먹는 사람으로 

변한것 같다.


포도도 있으면

몇개 까먹을 정도니

나이가 드니 몇가지

부분에서 확실히

변하긴 변했나보다.



어제 키위의 일종?

아니면 키위의 제주도 말인지

참다래라는걸 가져왔다.


어제 가져온 참다래

포도도 머루라고 불렀던것 같은데

갑자기 예전에 바른손 팬시 문구캐릭터였던

참다래와 신머루라는 캐릭터가 생각나네

구글엔 검색하니 나오는게 없네


오늘 롯데마트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문을 열었을라나?


Posted by 카야노 아이